챕터 여든여섯

댈러스

나는 방의 중앙으로 걸어가며 입을 벌린 채로 경이로움을 느끼며 주위를 둘러보았다.

마치 유명인의 옷장에 들어온 것 같았다. 온 방이 보석, 옷, 신발로 가득 차 있었다. 가까이서 보니 오늘 쇼핑하면서 내가 감탄했던 모든 것들이 이 방에 다 있었다. 우리가 재미로 입어본 푸른 공주 드레스까지 말이다. 그걸 보고 작은 웃음을 터뜨렸다.

오늘 쇼핑몰에서 내가 만져본 모든 것이 이 방에 있었다. 마치 쇼핑몰의 작은 부분을 옮겨놓은 것 같았다.

"어떻게?" 드디어 물어볼 수 있었다.

그는 우리와 함께 있지 않았다. 그가 이렇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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